최근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실외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스포츠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에 따른 부상의 위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 중의 하나는 역시 "발목을 삐었다" 인데 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간단한 응급처치 등을 통해 치료가 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만 심한 염좌의 경우 인대손상으로 인해 자꾸 삐고 붓거나 통증을 만성적으로 유발하여 일상생활의 불편과 노동력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심각한 연골손상으로 관절염과 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과거 일반적인 치료로는 물리치료나 침 등에 의존하여 왔으며, 심한 손상을 방치하여 병을 키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과거의 치료법은 발목 외측을 크게 절개하는 인대 강화 수술이 대세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수술이 크고 재활이 길어 치료의 필요성은 공감을 하나 의사나 환자에게 실질적인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새움병원`에서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흔한 내시경 수술을 통해 간단한 수술만으로 흉터가 거의 없으며 재활도 빠르고 통증걱정이 없는 수술법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획기적 수술을 도입하였다.
`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이미 100여명의 환자들이 기존수술법의 부작용 없이 빠른 쾌유를 보이고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내시경 수술은 이미 관절에서 흔한 수술법이 되었으나, 발목과 발 주위 관절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수술이었다"며 "이제 다른 관절에 비해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무시되던 발, 발목관절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다른 관절처럼 비침습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
도움말: 새움병원-김응수원장
<사진설명> 발목인대 손상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모습
출처 : 새움병원